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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사

  • Writer: Minji Ko
    Minji Ko
  • May 25, 2022
  • 1 min rea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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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Photo: @winrokphoto)


제사를 지냈다.

불면증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담아 작은 병풍에는 자장가를 적었다.

해(카드)와 달(카드)이 만나는 신성한 자리에서 나는 솔직해질 수 밖에 없었다.


긴긴 밤이 무섭지 않게 해주세요.

외로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세요.

내게 평화를 주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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